https://forms.gle/P2BZ2VeQ5UyHmvY96
top of page
작성자 사진이젠책쓰기다

책쓰기와글쓰기는다르다.


글쓰기의 보상은 당신의 브랜드를 높여주는

정도의 효과만 가져다줄 뿐, 그 이상은 아니다.

하지만 책쓰기의 보상은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엄청난 ‘기회’를 가져다준다.




책쓰기’와 ‘글쓰기’를 혼동해서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글을 써야 한 권의 책이 완성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책쓰기와 글쓰기는 분명히 다르다.

대학 입시에 논술이 도입되면서 논술과 글쓰기

붐이 일었다. 하지만 논술과 글쓰기를 배웠다고 해서

책을 출간한 인구가 증가하지는 않았다.

글쓰기가 책을 쓰기 위한 ‘필요조건’이기는 하지만,

책을 출간하기 위한 책쓰기의 ‘충분조건’은

아니기때문이다. 책쓰기와 글쓰기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첫째, 글쓰기는 책쓰기의 일부

일반적으로 글쓰기 학원에서 가르치는 것은 문장력과 문법, 어휘

력에 관한 내용이다. 다만 시나 소설을 쓰기 위한 아마추어 작가를

가르치는 곳에서는 문학적인 특성을 생각하게 하는 과정이 포함

되는 정도다. 그래서 글쓰기 과정을 배우는 것만으로는 책을 쓰기

가 쉽지 않다. 하나의 주제로 작은 제목 정도는 쓸 수 있지만,

50여개의 작은 제목을 뽑아낸 다음 메시지를 찾고,

그에 관련된 자료를 모으고 나서 전체 원고를

3개월 동안 써 내려 가는 과정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을 바꿔야 한다. 글쓰기 능력이 문제가 아니라 책쓰

기 능력이 관건이며, 책쓰기는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을 가

져야 한다. 당신 주변에서 책을 한 권이라도 출간한 사람에게 직접

물어봐야 한다. 아마 그런 사람을 찾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

러나 책을 한 권이라도 출간한 사람들은 두 번째, 세 번째 책을 쓰

려고 하는 공통점이 있다. 첫 책을 쓰면서 책쓰기를 배웠기 때문에

그 다음 책을 쓰는 데 자신감이 생긴 것이다. 또한 책을 출간한 후

의 성취감과 보상도 기대한 것 이상으로 크다는 점도 작용한다.

더 이상 글쓰기 능력을 문제 삼아 책쓰기를 시작조차 못하는 일

이 없기를 소망한다.



둘째, 원고지 매수와 A4 용지 매수의 차이

‘책쓰기는 많고, 글쓰기는 적다.’

책쓰기는 200자 원고지로 700~800매 정도를 써야 신국판 규

격으로 250페이지 정도의 책이 된다. A4 용지(글자 크기 11포인트)로는

100페이지 정도의 양이다. 그에 반해 글쓰기는 칼럼 기준으로 A4

용지 2~4페이지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책쓰기는 많은 양을 쓰면

서 일관된 ‘메시지’를 관통할 줄 알아야 한다. 짧은 글쓰기를 할 때

와는 처음부터 접근법이 달라진다.

책쓰기에서는 ‘호흡’이 중요하다. 하루 이틀 만에 완성되는 일이

아니기에 자신만의 ‘책쓰기 호흡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하루치

숨을 한 번에 몰아쉴 수 없는 것처럼, 하루치의 원고 작업을 지속

적으로 해낼 수 있는 책쓰기 호흡을 익혀야 한다. 기분의 좋고 나

쁨, 건강 상태의 좋고 나쁨, 그리고 외부 환경의 좋고 나쁨을 스스

로 조절할 수 있는 그런 호흡을 익혀야 한다.



셋째, 블루오션과 레드오션

‘책쓰기는 블루오션이고, 글쓰기는 레드오션이다.’

출판사를 경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내 주변에는

책을 쓴 사람보다 쓰지 않은 사람이 훨씬 더 많다.

그래서 나는 책쓰기를 ‘블루오션’이라 부른다.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은 책쓰기의 효과를 직

접 보여주어도 책을 못 쓰는 사람들은 그 효과를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이제는 세상이 변했다.

당신은 책을 읽고 소비하는 ‘소비자’의 역할만 할 것이

아니라, 당신의 지식과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생산자’로서의 역할도 해야 한다.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블루오션일 때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다. 경쟁자가 뛰어들기 전에 먼저

시작함으로써 당신만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어야 한다.

반면에 글쓰기는 레드오션이다. 글쓰기만으로 무엇을 할 것인

가? 칼럼을 쓰거나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정도로 만족할 것인가?

이제부터는 책쓰기를 시도하라. 아직까지는

책을 쓰는 사람이 인정을 받는다. 3개월만 투자하라.

아니 자료 준비까지 길게 잡아서 6개월만 투자해 보라.

단언하건대 당신이 인생의 반전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책쓰기라는 것을 제안하고 싶다.




조회수 286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