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를 결정 하는 것은 출판 방식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출판 방식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한 가지는 출판사에서 모든 출판 업무를 진행하고,
제작 비용까지 부담하는 ‘기획 출판’이고,
다른 한 가지는 저자와 출판사 가 공동으로 진행하되
제작비용을 저자가 부담하는 ‘자비출판’ 이다.
수익을 중시하는 출판사에서 기획 출판을 진행할 때
초보 저 자에게 집필을 제안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른다.
출판사도 수익 을 내야 하는 사업체이다 보니 판매 가능성이
높은 책을 우선적 으로 출간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출판 시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저자의 책이 출판사의
기획 출판으로 채택되는 경우는 매 우 드물다.
일반적으로 출판사에서 책 한 권을 출간하려면 2,000만 원 전후의 비용이 든다
. 요즈음 초판 1쇄의 발행 부수를 2,000부로 잡았을 때
2쇄 4,000부 이상은 판매되어야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다.
당신은 책을 쓴 저자로서 자신에게 물어봐야 한다.
‘내 책은 4천 명 이상의 독자가 사줄 수 있는 책인가?’
일단 책이 출간되면 당신은 그 분야의 전문가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된다. 그런데 책이 잘 팔린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판매가 부진했을 때 출판사의 입장은 어떨까?
그래서 출판사 사 장들은 초보 저자에게 다소 냉정한 편이다.
심지어 “당신의 이 름을 높이는 데 왜 우리가 비용을 대야 하는가?”
라고 묻는 사람 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비출판’은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출판 방식이다.
미국에서는 저자가 기획 단계에서부터 출간할 때 까지 관여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출판 방식이 보편화되어 있다.
더욱이 전자책의 영향으로 그러한 사회적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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